[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4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구 타임스퀘어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에 대비한 화재진압 및 인명 대피유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무지구 타임스퀘어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15층 건물로 업무시설과 의원 등이 입점해 있어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초기화재 진화와 피해 방지를 위한 인명대피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굴절차 배치 및 전개 ▲건물 내 화재 대피훈련 ▲소방대원의 전술 이해도 및 현장 적응 능력 향상 ▲관계자와 취약시설 보완을 위한 토론 ▲센터별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 적응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또 소방서의 화재 출동 시 원활한 지원과 협조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에 역점을 뒀다.
김원채 현장대응단장은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으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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