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미얀마 산업단지, '에와야디강 기적' 만드는 디딤돌 되길"
미얀마에서 열린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 참석
[양곤(미얀마)=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미얀마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4일 "한-미얀마 경제협력산업단지가 한국이 경제성장으로 ‘한강의 기적’을 만든 것처럼 미얀마의 젖줄 ‘에야와디강의 기적’을 만드는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양곤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 및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미얀마 경제수도인 양곤 인근에 섬유, 봉제, 건설, 정보통신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과 산업 인프라를 갖춘 대규모 단지가 조성되게 되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미얀마 정부가 공동으로 투자한 한-미얀마 경제협력산업단지는 1300억원을 들여 양곤주 야웅니핀 지역에 224만㎡(약 68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산업단지는 미얀마 내 유일한 고속도로인 양곤-만달레이 고속도로와 인접해 양곤 공항까지 30분, 양곤 항구까지 1시간 이내의 접근이 가능하다.
2013년 양국 정부 간 경제공동위원회에서 논의한 경제협력 방안을 바탕으로 LH와 미얀마 건설부가 구체적인 협의를 하고, 미얀마 정부가 EDCF 차관(700억원)을 유치해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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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을 위한 미얀마 최초의 산업단지로 한국의 중소·중견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되고 현지 일자리 창출로 미얀마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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