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추석 연휴 섬진강기차마을서 다채로운 행사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연 모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곡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과 가을여행객들을 위해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고 4일 밝혔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추석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한다. 이에 증기기관차, 섬진강레일바이크는 운행 횟수 감차 없이 매일 5회 정상 운행된다.

생태학습관, 4D영상관, 치치뿌뿌 놀이터, VR체험존 등 전시시설과 미니기차, 드림랜드 놀이시설 등 부대시설도 평상시처럼 운영된다.

다만 증기기관차나, 섬진강레일바이크는 매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섬진강기차마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하는 것이 좋다.

연휴 기간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기차마을 내 장미공원 무대에서 키다리아저씨와 함께하는 풍선쇼, 버블쇼 등이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기차마을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에는 드림랜드 광장에서 풍물공연도 진행된다. 여성 타악그룹 ‘도리’가 신명나는 가락을 선보인다.

섬진강변에 위치한 섬진강천문대도 연휴기간에 ‘한가위 보름달 관측행사’, ‘천체 브로마이드 증정행사’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