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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오연서 측 "구혜선이 주장한 '안재현 염문설' 허위사실…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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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 행사장에서 열린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작품설명회에서 오연서가 취재진과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 행사장에서 열린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작품설명회에서 오연서가 취재진과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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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구혜선(35)이 남편 안재현(32)과의 이혼 사유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여배우와의 염문설'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해당 여배우로 지목된 오연서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입장을 내고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했다.

소속사 측은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면서 "이와 관련 지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오연서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담긴 드라마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왔다"라며 "그러나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는 상황에 참담함을 느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경 대응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배우 구혜선(35)은 4일 앞서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사유를 정확히 말하자면 안재현 씨의 외도다"라고 주장했다/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구혜선(35)은 4일 앞서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사유를 정확히 말하자면 안재현 씨의 외도다"라고 주장했다/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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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사유를 정확히 말하자면 안재현 씨의 외도다"라고 주장했다.

구혜선은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 뿐"이라면서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 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 있다는 이야기에 배신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현은 현재 상대역인 오연서와 함께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다음은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오연서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이하 당사)입니다.


금일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게시물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당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 지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할 것을 밝힙니다.


당사 소속 배우인 오연서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담긴 드라마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는 상황에 참담함을 느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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