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절차를 개선한 효과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화와 관리비 저감 등 효과를 내고 있다.
시는 장기간 비어 있는 영구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절차를 간소화 한 결과 공가율이 7%대에서 4%대로 3%p 낮아졌다고 30일 밝혔다.
절차 간소화는 공가 발생단지에 별도의 공고 및 신청기간 없이 1개월 간의 검증기간만을 거쳐 입주할 수 있도록 상시 선착순으로 신청접수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시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화와 임대료 수입증대 및 공가 관리비용을 절감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상시 선착순 입주자 모집대상 아파트는 ▲법동 한마음 아파트 ▲송강마을아파트 1단지 ▲성남동 누리보듬아파트 ▲오류동 누리보듬아파트 등으로 이들 아파트의 입주신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매입 임대아파트 등 입주자 모집절차를 개선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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