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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소방서, 소규모 숙박업소 50개소 일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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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소방서, 소규모 숙박업소 50개소 일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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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내달 17일까지 연면적 400㎡ 미만인 숙박업소 50개소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소규모 숙박시설 대부분이 오래된 건축물이 많고 장기투숙자들이 주로 거주하면서 실내 취사와 흡연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어 화재취약 요인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현장 방문을 통한 주요 확인사항은 ▲소방차량 진입여부 등 화재취약요인 조사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현황 및 방염처리여부 확인 ▲관계자 화재안전교육 등이다.


조사내용은 향후 예방 및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전국의 여관·여인숙에서 모두 317건의 화재로 9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만 41건의 화재와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소규모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쉽다”며 “추석 연휴 전 소규모 숙박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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