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시황> 이번주 0.03%↑
재건축 둔화, 역세권·기축 수요
전셋값 0.05%↑…정비사업 이주

   ▲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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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9주 연속 올랐다. 오름 폭은 커졌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26일 기준 0.03%를 기록했다. 지난주 0.02%에서 오름 폭이 확대됐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이번주 아파트값 상승률이 0.02%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서초구가 0.04%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강남구(0.03%)ㆍ강동구(0.02%)ㆍ송파구(0.01%) 순이었다.


이번주 서울 시내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마포구로 지난주와 동일하게 0.05% 상승했다. 종로·용산·성동·성북·강북·은평·강서·구로·금천구·관악구는 이번주 아파트값이 모두 0.04%씩 올랐다.

감정원 관계자는 “대출 규제 등 정책과 한일 관계 악화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재건축은 대체로 보합 내지 소폭 하락했으나 가을 이사철 도래와 선호도 높은 역세권 및 기축 수요 등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포구는 공덕오거리 인근 위주로, 성북·강북구는 뉴타운 위주로, 성동구는 금호·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며 “강남4구의 경우 은마·잠실주공5단지 등 주요 재건축 단지는 하락하고 인기 지역과 일부 상대적 저평가 단지는 상승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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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05%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세를 보였다. 신축 및 역세권 대단지 수요와 신규 입주 물량 감소 및 정비사업 이주 수요 등으로 서울 대부분 구에서 전셋값이 올랐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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