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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올해 100만 5G 가입자 무난히 돌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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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보급형 5G폰, LG 두번째 5G폰 출시 잇따라
SK텔레콤은 이날 100만 가입자 돌파 발표
LGU+ 이날 U+프로야구 화질, 콘텐츠 등 전면개편 발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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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유플러스 가 연내 5G 가입자 100만명 돌파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장은 22일 U+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5G 가입자는 60만명대"라며 "조심스럽지만 올해 안에 100만명을 무난하게 넘어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100만 돌파를 확신하는 이유는 잇따르는 5G폰 출시다. 박 그룹장은 "지난 20일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이 상당히 안정적 추세로 판매되고 있고 9월 삼성전자의 보급형 5G폰 '갤럭시A90'이 출시되고 LG전자의 (두번째 5G폰) V50S가 출시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동통신3사의 5G 성적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순이다. SK텔레콤는 이날 세계 최초로 5G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KT와 5G 가입자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4G 시대 5(SK텔레콤)대 3(KT)대 2(LG유플러스)였던 구도가 5G 시대에 이르러 4대3대3에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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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프로야구 '퀀텀점프' 예고=LG유플러스는 이날 행사에서 U+프로야구 서비스의 화질ㆍ콘텐츠ㆍ접근성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5G 특화 기능을 기반으로 매월 10% 이상 신규 이용자를 늘려온 U+프로야구가 하반기 다시 한번 진화를 시작한다"며 "기존 중계 시장에 없던 차별적 서비스로 국내 스포츠 콘텐츠 경쟁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8K 초고화질 해당도를 야구경기 생중계에 접목했다. 8K는 4K(UHD)보다 4배, 2K(풀HD)보다 16배 더 선명하다. 마치 이용자에게 경기장을 직접 관람 느낌의 현실감을 준다. 기존 생중계에서 보기 힘들었던 불펜 상황, 주루플레이, 외야 수비수의 움직임까지 관람할 수 있다. 다만 화질이 좋아짐에 따라 데이터 소모량이 두 배(20Mbps→40Mbps로)로 증가한다. 이상엽 LG유플러스 기술개발그룹장은 "8K를 쓰기 위해서는 100Mbps가 필요하지만 자체적으로 휴대폰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개발해 데이터 소모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경기 콘텐츠도 대폭 확대된다. 지난 20일부터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에 MLB관을 새롭게 배치하고 류현진, 추신수 등 한국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3개 경기를 생중계한다. 주 담당은 "MLB 서비스 출시 이후 고객 반응이 상당히 좋다"며 "서비스 전 대비 하루 이용자가 2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1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되는 호주 프로야구리그(ABL) 생중계도 시작한다. 특히 호주 리그에는 한국인 선수로 구성된 '질롱 코리아' 구단이 뛰고 있어 한국 야구 팬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9월 말부터는 경기와 중계 사이 지연시간을 70% 줄이는 '빠른 중계' 서비스도 도입된다. 주 담당은 "IPTV와의 격차를 2초 이내로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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