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김준성)은 국민사망원인 1위인 국가 5대 암과 함께 폐암검진이 이달부터 추가로 국가 암 검진 병원에서 실시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암 조기검진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이어 폐암이 추가됐고 폐암검사는 만 54세~74세 남녀 중 30갑년(매일 1갑씩 30년, 매일 2갑씩 15년 등) 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검진을 실시하며 검사방법은 저선량 흉부 CT 촬영 방식이다.
이번에 추가된 폐암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폐암검진 통보를 받은 대상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표에 안내된 폐암검진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영광군 폐암 검진기관은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2곳이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내년 12월말까지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폐암검진기관의 금연치료 지원사업과 보건소 금연상담실을 연계해 금연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검진이 중요하다”며 “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해 국가 암 조기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을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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