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최고의 한방' 방송인 이상민이 김수미의 주선으로 김슬아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가졌다.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31살의 부산 출신 김 아나운서와 소개팅에 나선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김 아나운서를 만난 자리에서 "저 인줄 알고 부산에서 온 것이냐. 오기 전에 망설였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슬아는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언급하면서 "솔직히 나이차도 많이 나고 고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평소 TV에서 이미지가 좋으시지 않나. 저의 이상형은 돈 잘 갚고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 느낌이 잘 통하는 남자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감정적인 스타일라고 밝힌 이상민은 "(헤어지면) 많이 힘들어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만나는 게 두렵다"며 "제가 나이가 좀 있고 16살 차이라서 미안한 부분이 있지만 친구처럼 생각하셔도 좋을 만큼 생각이 젊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이상민은 김 아나운서의 애프터 신청을 받지 못하면서 소개팅은 실패로 돌아갔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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