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가 돌아왔다"…이마트, '수조 꽃게' 3마리 9900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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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마트는 꽃게 금어기 해제 다음날인 22일부터 햇꽃게 판매에 나선다. 전국 80개 점포에서 수조에 저장한 활꽃게를 3마리에 9900원에 판매하며, 나머지 점포는 얼음과 함께 포장한 '빙장꽃게'를 마리당 3000원에 판매한다.


그동안 대형마트들은 톱밥꽃게, 빙장꽃게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해 왔지만, 이마트는 올해부터 가을 햇꽃게의 신선도 강화를 위해 수조 판매 방식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수조 판매는 주로 랍스터, 대게 등 고급 어종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수산물을 활어차로 유통하고 산채로 판매하기 때문에 최적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판매 방식이다.

이마트가 활꽃게를 판매하는 것은 약 1년만이다. 봄 꽃게 제철인 지난 5~6월 꽃게 어획량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시세가 크게 올라 판매를 할 수 없었기 때문. 2010년 3만3193톤이었던 연간 꽃게 생산량은 지난해 1만1770톤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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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0시를 기점으로 꽃게 금어기가 끝나고 꽃게 어획이 시작되면 대형마트는 1년만에 활꽃게를 고객들에게 판매하게 되는 셈이다. 이상훈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꽃게 어획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올 봄 신선한 활꽃게를 맛보지 못한 소비자들이 가을 햇꽃게 풍어를 기대하고 있다"며 "더욱 신선한 활꽃게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수조 판매 방식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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