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20일 관내 중학생 18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유학기(년)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및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공무원의 분류와 종류, 공무원이 되기 위한 과정과 공무원이 지켜야 할 의무사항 등을 교육받았다.

또 공무원 직업에 대한 정보 습득을 위해 모둠별 멘토를 배치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담양여중 차운비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데, 오늘 체험을 통해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꿈이 확실해졌고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 진로 탐색과 체험을 돕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담양 학생들의 진로체험 내실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