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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김지우 "남편 레이먼 킴과 결혼? 운명보다는 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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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 캡처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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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뮤지컬배우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 킴과의 만남이 필연이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벤허'에 출연 중인 배우 김지우, 민우혁, 한지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최화정은 김지우에게 "레이먼 킴과의 결혼은 운명이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지우는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운명보다는 필연 같았다"라고 답했다.


김지우는 "운명은 이 직업을 갖게 된 것"이라며 "저는 원래 첼로를 했다. 그러다 갑자기 배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우는 남편과 부부싸움을 벌이는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화정은 김지우에게 "보통 어떤 이유로 싸우냐"고 물었고, 김지우는 "(남편이) 애기를 괴롭힌다. 하지 말라고 하다가 결국 화를 내는데 평범한 부부싸움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지우는 레이먼 킴과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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