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라오스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등 총 46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다리 밑으로 추락해 14명이 사망했다.
20일 신경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유명관광지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도로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 43명을 태운 버스가 다리 밑으로 추락했다. 14명이 사망하고 2명일 실종됐으며 30명이 다쳤다. 일부 현지 언론은 사망자 수를 14명, 실종자 수를 1명, 부상자 수를 31명으로 보도하는 등 아직 정확한 인명 피해 상황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버스에 타고 있던 관광객 대부분이 50~60대며 43명의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 17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라오스를 여행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