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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의 재충전 완료 "캐나다서 4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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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자오픈서 우승 도전, 헨더슨 타이틀방어, 박성현과 이정은6 가세

고진영이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이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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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재충전 끝."


'넘버 1'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의 4승 도전이다. 22일 밤(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매그나골프장(파71ㆍ6675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이 격전지다. 캐나다의 '내셔널타이틀'로 2001년 LPGA투어에 합류해 올해로 19회째다. 지난주 휴식을 취하고 일주일 만에 재개되는 시즌 24번째 대회다.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고진영은 올해 LPGA투어를 호령하고 있다. ANA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챔피언십 등 메이저 2승을 포함해 3승을 거두면서 다승, 상금(228만1131달러), 올해의 선수(207점), 평균타수(69.034타), CME글로브레이스(3437점), 리더스 '톱 10(9회)' 등 전 부문 1위다. 일찌감치 한 시즌 메이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받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138점)를 수상한 시점이다.


도우그레이트레이크스 3위, 에비앙챔피언십 우승, 브리티시여자오픈 3위 등 최근 등판한 3개 대회에서 '톱 3'에 입상할 만큼 절정의 샷 감을 자랑하고 있다. 2주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 등판해 국내 골프팬에게 인사를 했다. 피로 누적에 따른 컨디션 난조로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무너졌던 밸런스를 찾는 데 주력한 상황이다.


브룩 헨더슨이 캐나다여자오픈에서 타이틀방어를 노린다.

브룩 헨더슨이 캐나다여자오픈에서 타이틀방어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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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동 23위에 머문 아쉬움을 씻겠다"는 동기부여가 더해졌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사실상 개인 타이틀 싹쓸이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홈코스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강력한 우승 후보다. 캐나다 출신 LPGA투어 통산 최다승(9승)을 보유했다. 지난해 최종일 7언더파를 몰아쳐 4타 차 대승을 일궈낸 '약속의 땅'이다. 올해도 롯데챔피언십, 마이어클래식에서 우승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 대회에서 3승을 수확한 리디아 고(뉴질랜드), 2016년 챔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부진 탈출을 노린다. 한국은 '넘버 2' 박성현(26)이 가세했다. 2승을 올리며 다승 공동 2위에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CME글로브레이스 등은 3위다. 2017년 최종일 7타를 줄이며 역전우승을 거둔 짜릿한 추억을 떠올리고 있다. 무더진 퍼팅감을 회복하는 것이 3승 달성의 관건이다.


'슈퍼루키' 이정은6(23ㆍ대방건설)도 복병이다. 지난 6월 미국의 '내셔널타이틀'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주인공이다. 사실상 올해의 신인상은 예약했고, 상금과 올해의 선수, CME글로브레이스 2위다. 최근 4개 대회에서 3차례 '톱 10' 진입이다. '2승 챔프' 김세영(26ㆍ미래에셋), '혼다타일랜드 챔프' 양희영(30ㆍ우리금융그룹), 2014년 우승자 유소연(28ㆍ메디힐) 등이 정상을 노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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