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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이율 1.5%로 주민 사업자금, 학자금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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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금 최대 3000만 원, 창업자금·학자금·재난복구자금 1000만 원까지

서대문구, 연이율 1.5%로 주민 사업자금, 학자금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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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사업 확장이나 새 투자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와 창업준비자, 학자금이나 재난복구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소득지원 및 생활안정 기금’을 융자한다.


구는 주민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융자금 대출이율을 기존 연 3.0%에서 1.5%로 인하했다. 2년 거치 후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이뤄진다.

신청일 현재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사업자금은 최대 3000만 원, 그 밖의 창업자금, 학자금, 재난복구자금은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융자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기존 사업자와 창업자는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창업 증빙자료(임대차계약서 등) △학자금 신청자는 재학증명서와 수업료 납부 고지서 △재난복구자금 신청자는 관련 입증자료와 함께 19일부터 30일까지 서대문구청 5층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학자금의 경우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에 대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원은 제외된다.

구청의 신청자격 심사와 생활실태 등 현장 조사, 은행의 융자금 상환능력 심사, 서대문구 기금 융자대상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이 정해지며 융자는 10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융자는 구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부채 탕감이나 전월세 보증금, 생활비 용도로는 신청할 수 없다.


서대문구는 올 상반기에도 35건, 3억4980만 원을 이 사업을 통해 융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자치행정과(330-160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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