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자크 드미(1931~1990년) 특별전을 한다고 19일 전했다. '쉘부르의 우산(1964년)'과 '롤라(1961년)', '로슈포르의 숙녀들(1967년)', '당나귀 공주(1970년)', '도심 속의 방(1982년)' 등 대표작 다섯 편을 상영한다. 드미는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영화를 다수 만든 프랑스 누벨바그 작가다. 이미지와 사운드의 절묘한 조합으로 매혹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쉘부르의 우산이 대표적이다. 사랑의 환희와 고통을 서정적 선율로 엮어 1964년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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