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일본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고 있는 유니클로가 내달 15일 서울 월계점을 폐점한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월계점 내 입점한 유니클로 월계점 앞에 최근 '영업 종료 안내' 게시판이 세워졌다.
게시판에는 최종영업일이 내달 15일이며, 고객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유니클로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부탁한다는 요지의 내용이 포함됐다.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 매장 안내에서도 월계점 최종영업일이 내달 15일이라는 내용이 공지됐다.
일부에서는 불매운동 따른 매출 하락을 폐점의 이유로 지목하고 있으나, 유니클로 측은 "월계점 철수는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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