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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족어플' 전현무 "사실 대학 시절 '아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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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혼족어플' 전현무 / 사진=JTBC

JTBC '혼족어플' 전현무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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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학창시절 '혼밥(혼자 식사하는 행위)'을 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혼라이프 만족 프로젝트 - 혼족어플'에 출연한 전현무는 "대학생 때 나는 아싸(아웃사이더)였다"며 학창 시절 '혼밥'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후배들이 제게 우르르 모려올 때가 있었다"며 "가장 싼 메뉴가 1300원이었다. 그래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3000원을 썼다. 앞에 (메뉴를 주문해놓고) 누군가 오는 척 연기를 했다"고 밝혀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혼족어플'은 지난 8월3일 처음 방송한 프로그램으로, 혼족들을 위한 정보와 재미를 모두 잡은 신개념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연예인들의 혼밥을 관찰하는 내용을 그렸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전현무는 MC를 맡고 있다.


전현무는 2003년 YTN 앵커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혼족어플, '어서 말을 해', '슈퍼밴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으며 대중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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