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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9월 정기국회에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뒷받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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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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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일본수출규제사태와 관련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지원을 각별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일경제전 예산입법지원단’ 1차 회의에서 “한일경제전 최전선에 선 기업들을 위해 예산과 입법 실탄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최대한도로 마련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예산입법지원단은 지난 원내에 설치된 민생입법추진단을 개편하면서 만들어졌다. 국회 상임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들이 모두 참여해 산업뿐만 아니라 노동·문화·교육 등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전방위적 입법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원내대표는 “한시법인 소재부품특별법을 장비 분야까지 포함하는 상시법으로 전면 개정해서 관련 기업의 산업경쟁력을 확실히 높이겠다”면서 "체제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지원도 각별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발표안 이외에 추가로 검토할 예산과 입법사안에 관해 우리 지원단에서 철저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후덕 단장에 따르면 소재·부품·장비 지원 예산인 2조원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연구 개발비 지원에 1조2000억 ▲기존에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양산테스트 또는 테스트베드 장비 고도화에 5000억 ▲소재부품장비 전용펀드 및 융자지원 관련 예산 4000억으로 편성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관련 논의와 함께 탄력근로제 관련 논의, 관광업계 지원 문제, 도쿄올림픽 관련 문제 등 상임위별 일본 대응에 대한 간사 현안보고가 이뤄졌다. 지원단 간사로는 전해철 민주당 의원이 선임됐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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