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13일 광주광역시 서구청을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주택화재경보기) 설치실태 전수조사에 따른 업무협조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관리 시스템’ 구축과 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 정책 추진을 위한 가구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 전수조사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전수 조사를 통한 기초자료는 DB를 구축해 향후 재난 예방·대응 계획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전수조사는 오는 11월까지 모든 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세대별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유·무, 공가 여부 등의 항목을 조사한다.
김영일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의 설치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설치율이 저조하다”며 “전수조사의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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