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에스모, 김정훈 대표 자사주 취득…공매도 대응 방안 모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김정훈 에스모 대표가 자사주를 취득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에스모 는 김정훈 대표가 자사 주식 1만4300주(0.02%)를 취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김 대표는 전일 장내 매입 방식으로 지분을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책임 경영은 물론 회사의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지분 취득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에스모 기업가치 훼손을 초래하는 공매도 세력에 대항하기 위한 일환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코스닥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대차비율을 나타낸 에스모 는 공매도 대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에스모 는 공매도 대차거래 비중을 줄이기 위해 주식대여금치에 주주가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지난 9일 금융감독원에 공매도와 대차거래 증가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불법 공매도 조사를 의뢰했다


김정훈 에스모 대표는 “자율주행 사업 본격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공매도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며 “회사는 물론 주주들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점을 우려해 공매도 세력에 대항하는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