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내달 1일 자 영광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으로 임명한 허호 교육복지과장은 방과 후 학교 지역위탁사업 및 지역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교원의 행정 업무 경감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다.
허호 신임교육장은 광양교육청 장학사, 전남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곡성중학교 교장을 거친 후 전남교육청 교육복지과 장학관과 교육복지과장을 역임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결단 있는 추진력으로 학교 다문화 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전남 다문화 장기 계획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영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고, 섬 지역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해 열악한 섬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허호 신임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의견 경청 등을 통해 교육지원청 사업을 점검·분석과 함께 팀별 치열한 토론을 통한 냉철한 평가와 성찰을 한 뒤 단위 사업을 실행하겠다”며 “조직 내 비민주적 관행과 구습을 떨쳐내고 존중과 배려, 협력의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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