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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광장 일대 스마트시티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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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스마트 트랜스시티 사업에 리빙랩 주민참여단 구성...온·오프라인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으로 마스터플랜 수립

성동구, 왕십리광장 일대 스마트시티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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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는 왕십리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7일 '왕십리 스마트 트랜스시티'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성동구는 ‘왕십리 스마트 트랜스시티’ 사업계획으로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교통분야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성동구는 왕십리광장 일대를 교통분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계획수립의 모든 과정에 리빙랩 방식을 도입했다.

리빙랩은 행정기관 주도의 정책결정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통해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학부모, 대학생 등 70여명의 주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했다.


주민참여단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스마트기술을 통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주민참여단은 7월31일 오리엔테이션으로 스마트시티와 리빙랩 관련 교육을 받았으며, 향후 4번의 워크샵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낼 계획이다.


주민 참여는 리빙랩 홈페이지인 '성동구민청'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이루어진다.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주민들 의견을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다.


성동구는 지난 5월 정보통신, 도시계획, 디자인, 도시재생,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포용도시위원회를 구성했다. 리빙랩으로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에 전문위원들 자문을 더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렇게 수립한 마스터플랜은 올 12월 국토교통부의 평가를 거쳐 2020년 약 40억 원 예산을 투입, 실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주민참여단에는 학생, 학부모,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런 각계각층의 의지와 소망을 담아 왕십리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로 조성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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