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SBS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성동일이 후배 이광수에게 핀잔을 주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성동일을 포함한 방송인 조이현, 배성우, 김혜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유재석은 성동일에게 "'런닝맨'에 많이 출연하셨다"며 "예전에 '탐정' 프로그램 때도 나왔고 우리 같이 많이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성동일은 "이광수만 없었다면 더 흥행했을 것"이라며 "영화에서 '런닝맨'을 찍더라"라고 지적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극구 말렸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광수는 개그맨 후배니까 우리(개그) 쪽만 하라고 한다"고 답했다.
한편 성동일은 1991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걸캅스', '담보', '변신' 등 여러 영화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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