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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하는 콘서트오페라 '라 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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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라 보엠  [사진=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 [사진= 국립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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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를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콘서트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25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지휘자 금난새의 친절한 해설, 재미있는 오페라 이야기와 함께 라 보엠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선보인 콘서트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이어 금난새와 함께하는 두 번째 콘서트오페라다.

라 보엠은 '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꼽힌다. 프랑스 소설가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의 생활'을 바탕으로 자코사와 일리카가 쓴 대본에 19세기 말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가 곡을 붙였다.


라 보엠은 시인 로돌포와 이웃집 여인 미미의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와 함께 19세기 초 파리의 변두리에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삶과 우정을 다룬다. 당시 낭만주의 경향과 달리 서민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내 이탈리아 베리스모(사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지휘자 금난새는 이번 공연에서 라 보엠의 줄거리와 작품 속 숨은 이야기를 설명해준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리릭 소프라노 윤상아와 감미롭고 파워풀한 음량과 미성을 동시에 갖춘 테너 허영훈이 미미와 로돌포로 출연하고, 청아한 음색의 소프라노 박지홍과 연기력을 갖춘 깨끗한 목소리의 바리톤 김종표가 각각 무제타와 마르첼로 역을 맡아 추연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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