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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생활 논란' 강타, 뮤지컬 '헤드윅' 결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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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단독]'사생활 논란' 강타, 뮤지컬 '헤드윅' 결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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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가 뮤지컬 '헤드윅'에서 결국 하차한다.


5일 오전 본지 취재 결과, 강타는 뮤지컬 '헤드윅'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최근 강타는 사생활 논란 등으로 부담을 느껴 공연에 최대한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하차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현재 '헤드윅' 측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강타 회차분에 대한 실직적인 대책을 논의 중이라는 전언이다.


강타는 오는 17일부터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헤드윅'(제작 쇼노트)에서 주인공 헤드윅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생활에 관한 폭로가 이어지자 강타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관해 쇼노트 측은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 중"이라며 "밝힐 수 있는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강타는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SNS에 '럽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입맞춤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다. 그러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며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이번에는 정유미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강타와 정유미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그런데 하루 뒤 우주안은 "다시 만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타와 교제하다 지난해 헤어졌고 최근 다시 만나며 서로를 알아가던 중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고 했다.


이후 방송인 오정연이 강타를 저격하는 글을 SNS에 올려 파문을 빚었다.


오정연은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며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된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4일 강타는 "오랜 기간 사랑받으며 활동해온 만큼 개인적인 모습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이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타는 "앞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신곡 공개를 취소했다.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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