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무안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서창열)는 최근 일본이 한국에 대한 무역 규제에 대항해 지난달 29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집회를 했다고 2일 밝혔다.
무안 전통시장 상인회는 “일본의 무역 규제조치를 강력히 규탄하며, 무역 규제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일본제품은 판매도 사용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일본이 과거 이 땅을 강제 점령해 자행한 식민지배와 징용 등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며, 특히, “소위 일본군 강제위안부라는 이름으로 국가권력이 강제 동원한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문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반드시 아베 정권에서 해결하라”고 역설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일본 차 안타기, 일본 여행 안 가기, 일본지분이 100% 매장 이용하지 않기 등을 결의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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