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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상반기 순이익 2016억원…전년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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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722억원 기록

DGB금융 상반기 순이익 2016억원…전년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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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DGB금융그룹이 1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그룹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20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준이다.


지주사 출범 이후 상반기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말 인수한 하이투자증권을 포함한 비은행 계열사들의 견조한 이익 기여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DGB금융 관계자는 전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722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마진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0.1% 감소한 2318억원, 1782억원을 기록했다.


DGB금융은 "대구은행은 최근 대출 성장세가 회복되고 있고, 건전성 지표 또한 안정적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어, 향후 금리 하락 추세가 진정되면 순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은행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의 상반기 순이익은 각각 307억원, 152억원을 기록했다. DGB캐피탈은 147억원을 벌어들였다.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30%포인트 오른 15.14%를 기록하며 양호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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