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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숙제 껴안고 여름휴가...M&A, 5G 현안 사업구상

최종수정 2019.08.01 17:23 기사입력 2019.08.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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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일주일 재충전 시간 가져, 자택서 머물며 5G 신규서비스, 미디어 사업 등 사업 구상할 것

하현회, 숙제 껴안고 여름휴가...M&A, 5G 현안 사업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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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이 오늘부터 일주일간 여름휴가를 떠난다. CJ헬로 인수, 5G 가입자 유치, 2분기 실적 발표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주요 현안에 대해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하현회 부회장은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휴가에 들어간다. 주말을 포함하면 7일간이다. 하 부회장은 이 기간동안 자택에 머물며 하반기 경영 전략 수립에 몰두할 방침이다.

상반기 하 부회장은 CJ헬로 인수 전격 발표, 5G 초반 가입자 유치 등으로 숨가쁘게 달려왔다. 성과도 냈다. 케이블방송 1위 CJ헬로 인수를 확정 해 유료방송 시장 개편에 신호탄을 쐈다. 5G 가입자 점유율은 29%를 달성해 KT의 뒤를 바짝 쫓았다. LG유플러스의 선전으로 오랜 기간 고착화된 이동통신시장 5 대 3 대 2 점유율 구도는 5G에서 4 대 3 대 3으로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 부회장은 휴가 중에도 미디어 시장 경쟁력 강화, 5G 신규 서비스 출시 등 상반기 추진했던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하반기 전략사업을 구상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하 부회장은) 상반기 5G체험존 등 전국 영업현장을 돌며 수렴한 고객의견들을 취합한 자료를 검토하며 하반기 경영전략을 고심하는 시간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휴가에서 돌아오면 2분기 실적(9일 예정) 발표가 기다린다. 통신료 인하 압박이 커지고 5G 마케팅 비용은 급증하면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증권가의 실적 전망 컨센서스를 보면, LG유플러스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500억~17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보다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부터 실적 반등을 일으킬 수 있도록 수익성을 다변화하는 것이 하 부회장의 숙제다.

CJ헬로 인수와 관련해 '알뜰폰' 사업부분 매각도 현안이다. 현재 공정위, 과기정통부, 방통위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쟁사인 SK텔레콤과 KT가 CJ헬로의 독행기업 지위를 들며 알뜰폰 사업 부문 인수를 반대하고 있어 어떻게 결과가 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LG유플러스 인수 심사는 최대기간인 120일을 넘긴 상황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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