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브라질 중앙은행이 1년4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31일(현지시간) 열린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6.50%에서 6.0%로 0.50%포인트 낮췄다. 6.0%는 1996년 기준금리 도입 이후 최저 수준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2018년3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6.75%에서 6.50%로 낮춘 이후 10차례 연속 동결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0.25%포인트 인하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으나 인하폭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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