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할아버지' 닮은꼴 정상근 기자 누구…김영철 "보이는 라디오로 확인해보세요"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정상근 SBS 기자가 라디오에서 영화 '업'에 나오는 '업 할아버지' 닮은꼴로 언급돼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의 '8시 뉴스' 코너에는 정 기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영철은 "오늘부터 휴가인데 정블리가 정말 '업 할아버지' 닮았는지 궁금해서 늦잠 포기하고 보이는 라디오에 들어왔다"며 한 청취자의 문자 메시지를 소개했다.

김영철은 정 기자가 '업 할아버지'를 닮았다고 언급하면서 "궁금하시면 검색창에 '업 할아버지' 검색하시고 보라(보이는 라디오)로 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이런 문자가 있어서 찾아봤는데 '업 할아버지'가 검색어에 올랐다"며 애니메이션 '업'에 등장하는 해당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자 정 기자는 "예전에 '업 할아버지'가 나온 다음에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려주셨는데 저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업 할아버지'는 2009년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애니메이션 영화 '업'의 주인공 캐릭터다. 정 기자는 철파엠에 고정 출연 중이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