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아카펠라 공연 ‘Summer in the voice’ 개최

31일 광산문예회관서 보이스밴드 E.X.I.T 출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동한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광산하우스콘서트’ 썸머 스테이지 Summer in the Voice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BTS 아카펠라 커버곡으로 화제를 모은 ‘보이스 밴드 E.X.I.T’가 출연해 드라마·영화 OST, 감성 발라드 메들리, BTS 메들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기아자동차 어린이 뮤지컬단’이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E.X.I.T는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 출현해 화제를 모았다.

아시안컵 아카펠라대회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그룹으로 펑크·디스코·힙합도 소화하며 일본·중국 등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별출연하는 뮤지컬단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 3년 동안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들에게 노래·연기·안무 등을 지도받아 매해 정기 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광산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1000원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광산하우스콘서트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역 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아카펠라, 드로잉서커스, 인문학 등을 선보이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동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