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래퍼 트루디(26)가 남자친구인 야구선수 이대은(30·KT위즈)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래퍼 트루디가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만리장성'으로 출연한 트루디는 1라운드 '방탄모래성'과의 대결에서 패해 탈락했다. 이후 트루디는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부르며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MC 김성주는 "아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 프로야구 이대은 선수와 공개 연애 중"이라면서 이대은도 노래를 잘 하냐고 물었다.
트루디는 "노래를 진짜 잘한다. 나오면 가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성주는 "공을 그렇게 잘 던지는데 노래도 잘하냐"면서 "(출연 섭외를 위해) 다리 좀 놔줄 수 있냐"고 물었다.
또 트루디는 "('복면가왕' 출연을 준비하면서 이대은에게) 많이 배웠다"라며 "'노래는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면가왕에') 한번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루디와 이대은은 지난해 11월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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