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7월의 마지막 휴일을 맞아 장마에도 불구하고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78만여명의 피서객이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이날 도내 92개 해수욕장에는 44만2507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비교적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전날(27일)에는 34만4412명이 찾아 주말과 휴일 이틀간 모두 786천919명이 방문했다.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한 도내 해변에는 장맛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젊은이와 가족 단위 피서객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겼다.
각급 학교의 방학으로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데다 장맛비가 동해안을 살짝 비껴가면서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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