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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폐회식 ‘이렇게 열린다’

최종수정 2019.07.26 09:43 기사입력 2019.07.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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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남부대 주 경기장서

‘아름다운 순환’ 주제…남도 계절 미·정서 제시

대나무 인트로. 사진=세계수영대회 조직위 제공

대나무 인트로. 사진=세계수영대회 조직위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17일간 뜨거운 열정과 환호, 그리고 신기록들이 쏟아져 나온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남부대학교에서 28일 열린다.


폐회식은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전 세계에 남도의 향기를 알리는 공연으로 시작된다.


‘아름다운 순환(Circle of Life)’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순환하는 물의 속성과 함께 아름다운 남도의 계절 미와 인간의 생애주기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보편적 정서를 제시한다.


‘성산별곡’ 속 사계절의 정취와 풍류를 모티브 삼아 남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새봄으로 이어지는 풍경 속에 새겨진 어느 소리꾼의 삶의 순환을 보여준다.


특히 폐회식 내용은 옴니버스 판타지 극으로 펼쳐져 세계인의 공감대를 얻어낼 예정이다.

광주시립발레단을 필두로 광주 출신과 남도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사진=세계수영대회 조직위 제공

사진=세계수영대회 조직위 제공



사계 중 봄 장면에 출연하는 해금 연주자 남미선씨는 1980년 광주에서 태어나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연주자이다.


가을 장면에 출연하는 이소연씨 역시 광주 출신으로 현재 국립창극단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서편제’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봄과 여름 장면에 출연하는 두 명의 어린이 주역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고 전국 공모제로 진행된 ‘국민 소리꾼’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 시민이 이번 폐회식의 무대를 한층 빛낸다.


겨울 장면에 출연하는 명창 안숙선 선생은 폐회식 문화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이번 공연의 품격을 더한다.


이밖에도 우리 판소리와 전자기타 연주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줄 기타리스트는 양지완 씨로 최근 ‘슈퍼밴드’라는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춤의 거장인 국수호 안무총감독을 비롯해 광주시립발레단의 최태지 단장, 이상봉 조명감독 등이 참여하는 폐회식 문화공연이 끝나면 오후 10시 40분부터 남부대 주 경기장에서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폐회식 공식행사는 참가국 국기 입장, 대회기 하강 및 전달, 차기 개최도시 소개, 폐회선언 등으로 이어지며 30여 분간 진행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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