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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스페셜리스트' 리프시츠 내한, 골드베르크 변주곡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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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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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바흐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리프시츠(43·사진)가 내달 1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2019년 금호아트홀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의 일환으로, 리프시츠는 자신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리프시츠는 열세 살이던 1990년에 첫 음반을 발매했고 이 음반으로 클래식계 최고 권위 음반상인 에코 클래식 어워즈를 수상했다. 1994년에 발표한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명반은 세계 클래식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리프시츠는 만 18세에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리프시츠는 콩쿠르 경력과 상관없이 오직 음반과 무대 위 연주만으로 극찬 받으며 '바흐 스페셜리스트'에 등극했다. 그는 2015년 20년만에 골드베르그 변주곡 앨범을 다시 발매하면서 바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프시츠는 "나에게 바흐를 연주하는 일이란 일상과도 같으며 마치 숨을 쉬듯 익숙한 일"이라고 했다.

리프시츠는 지난해 20년만에 내한해 금호아트홀 무대에서 바흐의 영국 모음곡과 프랑스 모음곡을 연주했고 1년만에 다시 금호 무대로 돌아온다.


리프시츠는 1부에서 '에피타이져'라며 엄선한 열한 곡을 연주한다. 바흐의 푸가, 환상곡과 전주곡을 연주한 뒤 2부 무대에서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들려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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