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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올리려고" 전대협 회원들, 광안리서 북한군 복장 촬영…경찰 출동 소동

최종수정 2019.07.26 09:09 기사입력 2019.07.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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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부산 수영구에 있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북한군 차림으로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지난 24일 부산 수영구에 있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북한군 차림으로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전대협) 소속 회원들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북한군인 차림으로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께 부산시 수영구에 있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북한군인 복장을 한 사람들이 인공기를 들고 해변을 걷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수욕장 모래사장 위에서 전대협 소속 남성 7명과 여성 1명이 북한군인 복장을 한 상태로 정부 비판 유인물을 배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활동에 참여한 전대협 회원들은 장난감 총기와 인공기(북한 국기)를 들고 퍼포먼스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 촬영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행위가 국가안보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한편 모의총기 소지에 대해서는 법률적 검토를 거쳐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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