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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근로·육아휴직…현대모비스에선 자연스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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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직원 '워라밸' 위해 다양한 지원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자율좌석제 등 효율적 근무로 일과 삶의 균형을 증진하는 본사 '스마트오피스'에서 협업을 하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자율좌석제 등 효율적 근무로 일과 삶의 균형을 증진하는 본사 '스마트오피스'에서 협업을 하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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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모비스가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근무 제도 지원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근로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유연근로제를 채택했다. 최대 주 52시간이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스스로 일별 근무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해당 시간 동안 업무를 하면 자동으로 컴퓨터가 꺼진다.

특수한 경우 아예 근무시간 자체를 줄여주는 단축근로제도 운영 중이다. 자녀가 어린 경우 남녀 직원 구분 없이 근로시간을 최대 4시간까지 단축할 수 있으며 여직원의 경우 임신 기간 중 심리적ㆍ신체적 안정을 위해 급여 삭감 없이 2시간 단축근로가 가능하다.


만 8세 이하 아이가 있는 경우 남녀 직원 모두 육아휴직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 남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지난 3년 동안 매년 2배 이상 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남성 육아휴직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사내 홍보를 통해 사용률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직원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임신부를 위해 사옥 주차증을 무상 지급하고, 임신 기간 중 필요한 튼살크림이나 풋 스툴 등이 포함된 임신부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사옥에 임신부 전용 휴게실을 두고 근무시간이라도 언제든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임신 기간 중 또는 출산 이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특급호텔 숙박권도 지원한다.

업무 이후 재충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파워스폰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저렴한 금액으로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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