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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천동계곡 숲’…산림청 “피서지 적격”

최종수정 2019.07.14 11:45 기사입력 2019.07.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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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천동계곡 숲 전경. 산림청 제공

소백산 천동계곡 숲 전경. 산림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소백산 천동계곡 숲이 산림청이 추천하는 국유림 명품 숲에 선정됐다. 천동계곡 숲은 여름철 피서를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림청은 충북 단양군 소재 소백산 천동계곡 숲을 7월 ‘이달의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백산(1440m)은 1987년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면적이 전국에서 네 번째(322㎢)로 넓다.


특히 소백산은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선정, 생태·환경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1993년 소백산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기도 하다.


소백산 천동계곡은 비로봉에서 시작된 물줄기를 품은 계곡으로 소백산 정산에 오르는 코스 중 가장 단거리 길로 알려졌다.

이 코스는 산오름이 완만해 비로봉 정상까지 오르는 데 부담이 적고 시원한 계곡물과 수려한 기암괴석을 관망하면서 산을 오를 수 있는 장점으로 등산객 사이에서 선호하는 명소로 인식된다.


무엇보다 천동계곡 주위에는 활엽수가 빼곡히 들어서 있어 음이온, 피톤치드 등 산림치유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단연 인기가 높다. 여기에 연화봉에서 비로봉에 이르는 초원능선과 철쭉 군락, 비로봉 기슭에 200∼600년 된 수령(樹齡)의 주목 숲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점도 등산객을 매료시킨다.


소백산과 천동계곡 방문·체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숲 여행을 준비하는 국민에게 소백산 천동계곡 숲은 여느 곳 못잖은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천동국민관광지와 주변의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명소도 함께 찾아가 본다면 일석이조의 휴양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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