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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타임스스퀘어…뉴욕 맨해튼에 정전 사태

최종수정 2019.07.14 11:29 기사입력 2019.07.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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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도심에서 13일(현지시간) 저녁 정전이 발생했다.(사진=AP연합)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미국 뉴욕 맨해튼 도심에서 13일(현지시간) 저녁 정전이 발생했다.(사진=AP연합)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 시내에서 13일(현지시간) 저녁 변압기 화재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지하철이 멈춰서는 등 혼란이 발생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맨해튼 도심 한복판인 웨스트 64번가와 웨스트 엔드 애버뉴에서 시작됐다. 오후 8시께부터 인근 록펠러센터를 시작으로 고급 레지던스와 상가가 밀집한 어퍼 웨스트사이드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맨해튼의 명소인 타임스스퀘어도 전광판 일부의 불이 꺼졌고, 브로드웨이에선 공연 취소나 입장 지연 사태가 벌어졌다. 지하철 운행도 일부 중단돼 시민들의 피해가 이어졌다.


뉴욕 소방당국에 따르면 정전은 맨해튼 서부 지역에 집중됐다. 이번 정전으로 약 4만4000여명의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한편 이번 정전은 1977년 뉴욕에서 발생한 대정전 사태의 42주년 되는 날 발생했다.

뉴욕시는 현재 인력을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전력 공급이 정상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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