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천구 목화경로당 점심식사 및 반찬 나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금천구 목화경로당 점심식사 및 반찬 나눔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구립 목화경로당에서 매주 금요일 낮 12시 점심시간에 저소득 홀몸어르신 3명을 모시고 식사와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목화경로당 반찬나눔프로그램은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인 개방형경로당 특화사업 중 하나로 지정되면서 마련됐다.

경로당 회원들이 재료비를 지원받아 반찬과 식사를 손수 준비,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어르신들을 경로당으로 모셔 점심식사와 반찬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목화경로당 어르신들 평균연령은 80세 이상으로 노노캐어 실천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식사를 준비하는 어르신들 얼굴에는 힘든 기색 하나 찾아 볼 수 없다. 오히려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를 도우며 식사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초대 받은 어르신들 또한 전혀 불편한 기색 없이 회원들과 한 밥상에 모여앉아 자연스레 식사를 나눈다.

목화경로당은 기존 회원 중심의 무료하고 획일화된 시스템에서 벗어나 어르신들 스스로 주민과 함께하는 개방형경로당으로 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종전의 수혜자 입장에서 벗어나 경로당에서 먼저 이웃들을 찾아가 나눔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봉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목화경로당의 이런 미담활동들은 주위 경로당에도 신선한 자극과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며 “경로당이 어르신 사랑방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개방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 인생이모작팀(☏2627-139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