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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남북미 판문점 회동, 경제적으로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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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달 30일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회동한데 대해 "경제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세계적으로 낙인찍혔던 코리아 리스크가 경감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경제적으로 어떤 성과가 있었다고 보느냐'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리는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선 "때로는 조연을 자처해 기꺼이 조연역할을 하고 때로는 중재자, 때로는 촉진자 그리고 주역의 역할이 필요할 땐 그 역할을 해야한다고 본다"며 "지금도 목표에 따라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 정상회담의 후속조치인 철도·도로 사업협력에 대해선 "기초조사를 북한에 가서 했고 상징적이지만 착공식을 한 상황"이라며 "다음 일을 하려면 제재완화가 있어야 하고 완화하려면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미있는 진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해서도 "현실적으론 미국의 협의가 필요하고 이미 협의를 하려고 하고 있다. 기초적인 협의는 문 대통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말한 바 있다"며 "평양 공동선언에선 여러 여건이 마련된다면 재개한다고 전제조건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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