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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 파업 첫날…광주지역 공립 129개교 급식중단

최종수정 2019.07.03 18:06 기사입력 2019.07.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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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우유 제공 등 급식 대체

교육공무직 파업 첫날…광주지역 공립 129개교 급식중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공정임금제 실현, 교육공무직 법제화, 정규직화 등 이유로 광주지역 교육공무직이 총파업을 단행하면서 3일 광주 전체 학교 중 절반에 가까운 학교에서 단체급식이 중단됐다.


3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 253곳 가운데 129곳(52%)이 단체급식을 중단했다. 광주시교육청이 급식중단 학교로 전날 파악한 132개교보다 3개교가 줄었다.


해당 학교들은 빵, 우유 제공·도시락 지참 등 대체 급식(108개교)과 시험·학사일정 조정(21개교)으로 이번 급식 대란을 대처했다.


초등 돌봄교실은 전체 152곳 중 2곳이 운영을 멈췄으며 유치원 방과 후 과정과 특수학교는 모두 정상 운영했다.


둘째 날인 4일과 5일 급식 중단학교는 35개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광주시교육청이 파악한 파업 참여 공무직 수는 898명에서 1078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교육청은 파업 둘째 날인 4일은 615명, 셋째 날인 5일은 326명이 파업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교육청과 일선 학교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직종별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급식과 돌봄교실 대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적절한 처우를 해주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며 "예산과 제도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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