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디젤車 화재나면 신차로 바꿔드려요"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BMW코리아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BMW와 MINI 디젤 차량을 신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여름 차량 화재로 문제가 됐던 BMW와 MINI 디젤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BMW 및 MINI 디젤 차량 신규 구매 후 엔진룸 내부로부터 시작된 화재로 엔진룸부터 차량 전체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운행했던 차량과 동일한 모델의 신차로 교환해준다.

신차 보장 프로그램은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차량 관리를 받은 첫 번째 소유주에 한정되며 기간 제한 없이 혜택이 제공된다.

BMW는 지난 30여년간 뛰어난 성능과 우수한 경제성을 갖춘 디젤 모델로 시장에서 인정받아 왔다. BMW는 가장 엄격한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디젤 모델을 통해 앞으로도 기술의 혁신, 효율성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BMW코리아 신차 보장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BMW 커뮤니케이션센터 또는 MINI 커뮤니케이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