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개방 사례 소개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정부가 각 부처의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소개하는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성공 요인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 분위기를 만드는 게 목표다.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처음으로 개최한다. 행안부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개방 외에 정부청사 출입제도 개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던 옥상정원을 지난 5월 닷새간 전면개방해 1만577명의 시민을 맞았던 경험을 소개한다. 당시 시민들의 재방문 의사는 90%에 육박했다.
행안부는 이를 통해 방문객 출입신청 처리 기간 단축, 청사별로 따로 하던 출입자 권한 정보 통일, 출입증 신청서류 간소화 등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행안부는 5급 이하 신규 공무원들이 모여 기존 업무 관행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행안부 체인저(Changer)' 출범식도 개최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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