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켜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2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혜 변호사를 초청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대검찰청 여성·아동·소년 전문연구관 출신이자 성폭력 예방에 관하여 저명한 전문가인 이승혜 변호사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직장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들을 위주로 교육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부서장과 중간 관리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직 내 양성평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3일부터 5일까지 강서구민회관 및 메가박스 화곡점에서 ▲양성평등 특강 ▲양성평등주간 기념 영화 상영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정책과(☏2600-679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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