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세네갈에서 코카인 750㎏을 실은 선박이 붙잡혔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올해 들어 서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마약 압수 가운데 최대 규모다.


보도에 따르면 세네갈 세관당국은 브라질에서 출발해 독일과 가나로 향하던 선박 한대를 이날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 선박에는 차량 15대가 있었고 그 속에 있던 여행용 가방에 코카인 750㎏이 담겨있었다. 이 선박은 전날 세네갈 수도안 다카르의 항구에 도착했다.

앞서 지난 26일 세네갈 다카르항에서는 코카인 238㎏을 담은 선박이 붙잡히기도 했다. 이 선박도 브라질에서 출발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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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아프리카는 마약 밀수업자들이 중남미에서 유럽으로 코카인을 운반할 때 환적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유엔(UN)은 지난주 2017년 아프리카에서만 코카인 3.4t이 압수됐다면서 2015년 1.2t에서 크게 늘었다고 밝혔었다. 올해 들어 서아프리카에서 압수되는 코카인 규모는 크게 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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