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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미국계 외국인투자기업과 소통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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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 요청, 투자환경개선 등 지원 노력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미국계 외국인투자기업과 소통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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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계 외국인 투자기업과 소통에 나섰다.


산업부는 유 본부장이 2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초청으로 암참 비지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미국계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외국인투자기업인과의 대화에 이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국 경제정책에 대한 교감과 외국인투자기업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해를 증진한다는 의미가 있다.


한-미 양국간 교역관계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도 상호 호혜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투자규모는 최근 10년간 단일국가 기준으로 가장 많은 비중(23%)을 차지하는 등 국내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투자 분야도 화공, 전기전자 등 전통 제조업과 부동산, 금융 등 서비스업 뿐 아니라 바이오 등 신산업, 스타트업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암참은 800여개사를 회원사로 둔 대표적인 주한외국상공회의소로 한미 양국의 투자·무역 증진과 정부·기업간 관계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 왔다.


유 본부장은 "첨단기술 신산업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미국계 외국인투자기업인과의 협력이 보다 중요해졌다"며 "향후에도 한국의 혁신성장을 위한 도전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그간 한-미간 긴밀한 경제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것과 같이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인 한-미 경제협력 관계 확대에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개정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가 정착돼 양국의 더 많은 기업과 국민들이 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완전한 이행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국인투자기업들이 한국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대화와 이해를 통해 더 많은 투자를 결정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산업부는 관계자는 "지속적인 외투기업인과의 간담회, 외투 카라반, 외투기업인의 날 등 다양한 형태의 만남과 대화를 이어가는 한편, 외국인투자옴부즈만 활동 강화 등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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