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 남·여 역도선수권대회 출전 은메달 2, 동메달 5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완도군청 역도 실업팀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개최된 ‘2019 전국 남·여 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김은영 선수는 49㎏급에 출전해 인상 73㎏, 용상 91㎏, 합계 164㎏을 들어 올려 인상 2위, 용상 3위, 합계 2위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아울러 신비 선수는 73㎏급에 출전해 인상 138㎏, 용상 171㎏, 합계 309㎏을 들어 올려 인상 3위, 용상 4위, 합계 4위로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최가연 선수는 81㎏급에 출전해 인상 100㎏, 용상 115㎏, 합계 215㎏을 들어 올려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역도 실업팀을 이끄는 허진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기초 체력 훈련에 성실하게 임했고, 전지훈련 등을 통해 기량을 향상해 좋은 기록을 낸 것 같다”며 “지난 대회보다 선수들의 성적이 향상돼 더없이 기쁘고, 앞으로 출전할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완도야구장 인근에 역도 훈련장을 건립해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및 경기력 향상과 차세대 역도 유망주 발굴 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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